VR과 AR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고급 기술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예전과 다르게 두 기술을 사용한 여러 앱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대적으로 낮아진 관련 전자기기의 가격으로 일반 사람들도 두 기술을 많이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현실(Virture Real)
컴퓨터나 게임기 그리고 그 주변 장치를 통해서 가상현실의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유저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글과 같은 HMD(Head Mounted Display)라는 헤드셋을 착용한 후 컴퓨터가 제공하는 영상을 해당 헤드셋 장치로 보게 된다.
이때 컴퓨터는 3차원의 가상공간과 사물, 이동 등 3D 모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렌더링 하는 환경을 유저에게 제공한다. 이때 트래킹(Tracking)이라는 기술을 통해 유저의 움직임과 시선 등을 포착하여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 덕분에 3D 공간에서는 유저가 원하는 움직임과 자유로운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특수 장치를 통해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것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띄워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카메라 정보를 통해 현실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실제 환경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증강현실은 생각보다 여러 부분에 적용되어 있다.
한때 유행이었던 포켓몬 GO 앱 게임도 AR을 이용한 게임이며, 고급 자동차의 옵션에는 HUD(Head Up Diplay)를 탑재하여 차 앞 유리에 도로 경로를 라인에 맞게 띄워 운전자의 운전을 보조해주는 역할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전투기 조종사들이 착용하는 헬멧에도 AR 기술을 적용되어있어 전투기 조종 시 필요한 거리, 시야, 속도 등의 정보를 필요한 부분에 표시하도록 하여 전투기 조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이점
가상현실(VR)은 모든 경험이 가상에서 이루어지고,
증강현실(AR)은 현실을 기반으로 가상의 이미지만 제공된다는 점이 이 두 기술의 차이점이다.
두 기술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며 서로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분야는 조금씩 다르다.
VR, AR 관련 서비스와 장치는 나날히 발전하는 만큼 앞으로 두 기술은 많은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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