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Universal Serial Bus)
USB는 직렬 버스 구조의 데이터 입출력 단자 규격 표준을 말하는 것으로 보편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는 규격이다. USB는 단자 규격을 말하는 것이며 흔히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USB는 USB Type-A을 사용하는 메모리 저장장치나 케이블을 말한다.
USB의 타입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USB 타입
USB 타입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USB Type-A / USB Type-B / USB Type-C
USB Type-A
USB 타입 A는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USB 타입으로, 메모리 스틱이나 컴퓨터에 연결하는 키보드, 마우스의 케이블 선, 블루투스 동글이라고 부르는 블루투스 수신기 등에 사용되는 규격이다.
일반적으로 USB라고 부르는 대부분의 연결 케이블이나 저장 장치가 USB-A 타입이다.
USB Type-B
USB 타입 B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보통 프린터에 연결하는 사다리꼴 모양의 규격이 USB 타입 B이다.
USB Type-C
USB 타입 C는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의 충전 케이블로 많이 사용되는 규격으로 앞 뒤 구분이 없는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른 규격들보다 포트의 크기는 작지만 내부의 금속핀은 24개의 핀 구성으로 활용도가 큰 것이 장점인데 영상출력, 음악출력, 고속충전 등 노트북의 충전단자와 모니터 단자로도 사용되는 대세 USB 타입이다.
USB는 위와같이 타입으로도 나눠지지만 버전으로도 구분되는데 각 버전은 다음과 같다.
USB 버전
USB를 구분하는 또 다른 기준으로 USB 버전이 있다.
USB Type는 다르며 USB의 각 버전별 차이점은 전송 속도에 있다.
버전 | 최대 전송속도 |
USB 2.0 버전 | 480bps |
USB 3.0 버전(USB 3.1 Gen 1) | 5Gbps |
USB 3.1 버전(USB 3.1 Gen 2) | 10Gbps |
USB 3.2 버전 | 20Gbps |
USB 2.0 버전은 최고 전송 속도가 480bps
USB 3.0 버전의 최고 전송 속도는 5Gbps
USB 3.1 버전은 10Gbps
USB 3.2 버전은 20Gbps 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
USB 2.0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버전이지만 USB 3.0과의 속도차이는 40배 가까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의 차이를 좀 더 설명하자면
10Gbyte 크기를 가진 영상을 전송한다고 했을 때 USB 2.0에서는 1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USB 3.0에서는 1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를 참고한다면 USB 3.1과 3.2는 얼마나 빠른 속도인지 체감할 수 있다.
인터넷 속도 1Gbps, 100Mbps, 500Mbps 차이 및 데이터 단위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USB 포트와 버전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USB 타입 A 포트에 검은색이나 흰색으로 4개의 핀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USB 2.0 버전이고, 타입 A 포트가 파란색으로 구성되었다면 USB 3.0, 초록색으로 표시되었다면 USB 3.1, 그리고 주황색으로 표시된 USB 타입 A는 USB 3.2버전을 지원한다고 보면되겠다.
확실한 것은 해당 USB 케이블을 판매하는 판매자나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정확하다.
마무리
위를 참고하여 소유하고 있는 USB 케이블이나 저장장치의 타입과 속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USB 3.0 버전의 USB 메모리 스틱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이를 연결하는 부분의 포트가 USB 2.0까지만 지원한다면 해당 연결에서 최대 전송속도는 USB 2.0의 최대전송속도인 480bps로 맞춰진다.서로 다른 버전일 경우 낮은 버전으로 맞춰진다고 보면 되겠다. 이부분을 유의해서 USB 장치들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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