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술
이동통신 기술이란 이동하면서도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셀룰러 이동통신과 위성 이동통신 등 여러 서비스가 있다. 무선통신이기도 하지만 단순 무선 통신을 말하는 게 아닌 이동하면서 통신이 가능해야 하므로 무선통신 개념과는 이동한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LTE와 5G는 이동통신의 한 종류이다.
LTE와 5G의 차이를 알기 전에 이전 이동통신 기술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동통신 기술은 전파를 공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주파수 영역을 사용하며 이러한 주파수 영역을 사용하는 기술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 발전해 왔다.
세대 별 이동통신
아날로그 1세대(1G) 이동통신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FDMA)을 통해 한정된 주파수 영역에서 다중의 사용자가 통신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이동통신이다.
2세대(2G) 이동통신 (디지털 셀룰러 통신)
코드 분할 다중 접속(CDMA) 및 시간 분할 다중 접속(TDMA) 방식의 이동 통신이다.
3세대(3G) 이동통신
이어서 발전한 기술인 광대역 코드 분할 다중 접속(WCDMA) 기반의 이동 통신이다.
여기에서 1G, 2G, 3G의 G는 Generation의 약자이며, 특히 3G인 3세대 이동통신은 이전세대와는 달리 고품질의 이동통신으로 단순 음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영상 통신까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LTE와 5G는 각각 3G 이동통신 이후 등장한 이동통신기술이다.
LTE(Long Term Evolution)
LTE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WCDMA에서 좀 더 진화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동통신 기술이다.
LTE라고 부르는 이유?
4G 이동통신기술을 LTE라고 부르는 이유는 3G 이동통신기술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키는 기술이라는 의미에서 Long Term Evloution이라는 용어가 붙여졌기 때문이다. 즉, 3G 이동통신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의 이동통신 기술이라고 보면 되겠다.
800MHz ~ 2.5 GHz 사이의 주파수 영역대를 사용하며 최대 1 Gbps 전송속도로 통신이 가능하다.
5G
5세대 이동통신기술로 LTE와의 차이점으로는 사용하는 주파수의 영역대가 다르다는 것이다.
LTE에서는 800MHz ~ 2.5 GHz 사이의 주파수 영역대를 사용하면서 최대 1 Gbps 전송속도로 통신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5G에서는 더 나아가 이보다 높은 3.5 GHz ~ 28 GHz 주파수 영역대를 사용한다.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는 더 넓은 대역폭을 활용 가능하므로 5G는 최대 전송 속도를 20 Gbps까지 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즉, 5G는 LTE보다 20배 빠른 최대 전송 속도를 낼 수 있다.
마무리
5G 이동통신기술은 단순히 4G, LTE 이후의 이동통신기술이라는 의미보다 대용량의 데이터가 발생하고, 실시간으로 여러 스마트 기기 및 IoT들로 송수신 되는 현시대에서 저지연, 고속, 대용량을 실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통신 3사가 28GHz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을 당시 부과받은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여 정부가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고 이용 기간을 단축하였다. 28GHz 기지국 설치가 기준보다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반 유저가 이용하는 5G 대역인 3.5GHz대역은 변경 없이 유지되지만 진짜 5G라고 하는 28 GHz대역에 대한 이러한 이슈가 발생하는 것은 아직 국내에서는 더욱 빠른 5G의 실현은 당장 힘들다는 것이기에 아쉬운 부분이라 여겨진다.
'내가 궁금해서 정리하는 IT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보드 종류 (0) | 2022.12.26 |
---|---|
키보드 적축 청축 갈축이란 (0) | 2022.12.25 |
4K 8K 차이 FHD, UHD 해상도란 (0) | 2022.12.24 |
지문인식의 원리 (0) | 2022.12.24 |
랜선 뜻 (0) | 2022.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