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가 궁금한 IT 및 기술관련 지식모음📂
카테고리 없음

기내용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 정리

by ※⊙ 2024. 5. 12.
반응형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갈 때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면 항상 기내용 물품을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나 여행을 갈 때는 보조 배터리를 보통 챙기게 되는데 기내용 보조 배터리는 허용 용량이 정해져 있다. 이에 대해 알아보자.

 

 


 

항공 위험물(Dangerous Goods)

국제민간항공기구 부속서 18 및 항공안전법에 따라 항공사들은 폭발성, 독성, 부식성, 인화성 가스 또는 증기를 방출할 가능성이 있어 사람이나 항공기에 해를 입힐 수 있는 물질 또는 물품을 신고하고 절차에 따라 운송을 안내하거나 폐기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콜, 라이터, 라이터 기름, 고체연료 등과 같은 산화성, 폭발성 물질들과 액체류가 해당되며 그중 일반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들고 다니는 것 중하나인 보조배터리 또한 포함되어 수량과 용량을 제한하고 있다.

 

 

 


기내 보조배터리 허용 용량?

항공사에서 제한하는 위험물은 정확하게 리튬이온배터리 및 리튬메탈배터리이다.

 

따라서 리튬이온배터리인 보조배터리 뿐만아니라 카메라, 휴대전화, 노트북 등 리튬이온배터리와 리튬메탈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장치는 모두 용량과 수량이 제한된다.

 

비행기는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 / 기내 수하물(휴대하는 짐) 으로 운송 방법이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항공사의 리튬이온배터리 및 리튬메탈배터리 관련 규정은 다음과 같다.

 

물품 위탁수하물 기내휴대
여분(보조)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항공사 심사 및 승인 필요
- 1인당 2개 까지 가능
- 단락 방지 조치(단자 테이프 처리, 배터리 분리 보관 처리)
불가능 가능
여분(보조)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 : 100Wh 이하

- 1인당 5개 까지 가능(외국 항공사인 경우 수량이 달라질 수 있음)
- 단락 방지 조치

리튬메탈배터리 : 리튬 함량 2그램 이하

불가능 가능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장비
리튬이온배터리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항공사 심사 및 승인 필요
가능  가능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장비
리튬이온배터리 : 100Wh 이하
리튬메탈배티리 : 리튬 함량 2그램 이하
가능 가능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장비 :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 카메라, 전자책 리더기, 드론 등

 

요약하자면

모든 항공사 공통으로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로 실을 수 없으며, 기내 반입은 기준 용량 내로 가능하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100Wh이하 또는 100Wh 초과 160Wh 이하인 것을 볼 수 있다.

(*항공사마다 수량과 용량이 다르므로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름)

 

100Wh 이 기준인 경우 보조배터리 용량 27000mAh

160Wh 이 기준인 경우 보조배터리 용량 42000mAh

 

이므로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하여 참고하면 되겠다.

 


 

대한항공

보조(여분) 배터리 용량 100 Wh 이하 배터리 최대 20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초과 160 Wh 이하 최대 2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60 Wh 이하 및 단락 방지 조치

 

아시아나 항공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이하 배터리 최대 5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초과 160 Wh 이하 최대 2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초과 160 Wh 이하 항공사 승인 필요

 

반응형

 

진에어 항공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미만 배터리 최대 5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초과 160 Wh 이하 최대 2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60 Wh 초과 불가

 

제주항공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이하 배터리 최대 5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초과 160 Wh 이하 최대 2개

*보조(여분)배터리 용량 100 Wh 이하인 경우 항공사 승인에 따라 6 ~ 20개까지 가능

ex) 의료용 목적

 

 

 


 

위탁 수하물에 보조배터리를 제한하는 이유?

위탁수하물에 보조배터리를 싣지 못하도록 하는 이유는 화재나 폭발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보조배터리

 

사람이 보조배터리를 휴대하고 기내에 탔을 경우에는 만약에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하여도 승무원이나 주변 사람이 즉각 대응을 할 수 있지만 위탁수하물에 싣는 경우에는 따로 사람이 없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여도 초기대응을 할 수가 없어 큰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항공사에서 위탁수하물에 보조배터리를 싣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