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은 얼마일까? 달러(dollar)와 벅스(bucks) 명칭의 차이

미국의 화폐 단위는 달러(dollar)이다. 그런데 간혹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10달러"를 "10벅스" 라고 말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1달러"를 "1불"로 말하기도 한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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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bucks)?

1700년대, 옛날 미국에서는 돈 대신 동물의 가죽으로 물물교환을 했고, 일반적으로 수사슴의 가죽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수사슴의 가죽을 bucks 라고 불렀고 이러한 bucks가 돈으로 취급되어 사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달러(dollar)를 돈을 의미하는 벅스(bucks)으로 지금까지 부른다고 한다.

화폐

 

bucks 라는 용어는 거래에서 사용되는 동물가죽을 의미하며 예전부터 사용되다가, 공식적인 화폐와 단위가 만들어진 지금까지도 무역 단위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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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弗)?

우리나에서 달러를 불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달러의 통화 기호가 한자 표기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달러(dollar)의 통화 표시기호는 '$' 이다.

이는 한자 아닐 불(弗)과 유사하게 생겨 사람들이 달러($)를 불(弗)로 불렀다.

 

의미상으로는 전혀 다르지만 통화 기호 표시가 한자어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달러 = 불 로 불리게 된 것이다.

 

ex) 1달러 = 1불

 

즉, 1불은 1달러이다.

 

실제로 말을 할 때 "100달러" 보다 "100불"이 말하기도 편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사용하여도 서로 이해가 쉽다 보니 자주 사용되어 그렇게 정착된 것이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