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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용 콜라 가정용 콜라 차이

by ※⊙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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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나 식당에서 콜라나 사이다 또는 술을 먹을 때 음료에 적힌 것을 보면 "매장용"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사 먹는 음료수에는 "가정용"이라고 적혀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업소용 가정용 차이

업소용과 가정용은 도매가격의 차이가 존재한다.

업소용 제품과 가정용 제품의 맛이나 성분은 차이가 없이 동일하다.

 

구분이유

식당이나 배달음식점 같은 경우 주류나 탄산음료를 회사로부터 대량으로 구매하고 손님에게 재판매한다. 이때 업소의 경우 일반 가게보다 좀 더 저렴한 도매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업소가 음료를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일반매장에서 음료나 주류를 구매 후 식당에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되었고 업소용을 따로 구분 지을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일반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업소에서 재판매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될까?

 

음식점이나 식당 사장이 일반 대형마트나 다른 판매 업체를 통해 저렴하게 술을 구매하고 그것을 매장에서 재판매 하게되면 국세청에서는 식당에서 얼마만큼의 술이 팔렸는지 알 수 없게 된다. 소득신고를 할 때 반영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업소용으로 제품을 구분지어 놓음으로써 식당이나 매장에서 주류 회사로부터 업소용 술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이것을 판매하면 국세청이 판매량을 알고 소득세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업소용 술은 해당 식당이 영업하는 지역 내에서 주류 판매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즉, 업소용과 가정용을 구분지은 이유는 소득세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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