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Bar Code)
바코드는 말 그대로 바(Bar) 모양의 형태를 가진 코드(Code)를 말하는 것으로 검은색의 막대와 흰색의 공백을 조합하여 디지털로 문자와 숫자를 표현하는 코드를 말한다.
바코드를 통해 문자 또는 숫자 정보를 막대 형식으로 표기하고 이를 바코드 스캐너로 읽어 컴퓨터에서 판독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이 제품이나 종이에 적힌 정보를 하나하나 컴퓨터에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이 스캐너로 바로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통이나 판매 등의 업무를 보는 곳에서 주로 사용하며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바코드 원리
스캐너로 바코드를 읽으면 스캐너를 바코드의 검은색 막대와 흰색 공백 부분에 빛을 비춘다.
이때 검은색 막대 부분은 빛을 흡수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빛을 반사하게 되고 흰색 부분은 많은 양의 빛을 반사하게 된다. 스캐너는 이렇게 반사된 빛을 받아 빛의 양의 차이를 전기신호로 변환한다.
그 후 전기신호를 다시 이진수로 변환하여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러한 바코드는 1차원 바코드라고 부르기도 하며, 상품의 판매정보, 도서관의 책 정보, 유통정보 관리 등 물건의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바코드를 검은색으로 표기하는 이유?
검색에 빛을 비추었을 때가 반사되는 빛의 반사율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검은색과 흰색 공백의 조합이 스캔의 정확도가 높기 때문이다.
바코드 구성 및 국가코드
바코드 상품 코드 구성
일반적인 물건에 표시된 바코드를 보면 바코드와 그 아래에 해당하는 숫자번호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번호는 총 13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코드 3자리 + 제조업체코드 4 ~6 자리 + 상품 코드 3 ~ 5 자리 + 검증코드(체크디지트) 1자리이다.
다음과 같은 바코드 숫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ex) 880 1234 0002 3
위 숫자는 880 - 대한민국 / 1234 - OO문구 / 0002 - 검은색볼펜 / 3 - 검증코드 3이라는 의미이다.
바코드 국가코드
바코드 국가코드는 전 세계 유통에서 사용되는 바코드와 문서, 전자문서의 표준화를 정의하는 국제표준기구 GS1(Global Standard #1)에서 정의한 것을 따른다.
국가별 바코드 번호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은 8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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