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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구정? 의미

by ※⊙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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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1일, 새 해 첫날은 법정 공휴일이다. 흔히 '신정'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음력 1일 1일인 설날은 '구정'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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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설, 새해 첫날 - 신정

신정이라는 말은 새로울 '신', 처음 '정' 을 쓴다.

양력 새해 첫 날을 의미한다.

 

음력설, 새해 첫날 - 구정

구정이라는 말은 옛 '구', 처음 '정' 을 쓴다.

양력 새해 첫 날을 의미한다.

추석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이며 정월 초하루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정과 구정 명칭의 유래

신정과 구정이라는 말이 생겨난 이유에는 일제시절 일본이 우리나라의 전통 풍속을 없애기 위해 음력설 쇠기를 금지하고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지정하도록 강요하였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근거가 없는 사실이다.

 

신정, 구정 전부 사용가능한 말이며, 새해 첫날, 설날이라고 표현하여도 상관없다.

 

해돋이

 

신정과 구정 두 번 쉬는 이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근대화된 서구권과 일본의 영향을 받아 발전을 위해 여러 나라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도록 새해 첫 날을 기념하여 양력 1월 1일부터 1월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여 쉬도록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음력에 1월 1일에 제사나 성묘를 지내거나 기업 휴무일을 지정하는 등 음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정부는 1985년 음력 1월 1일을 민속의 날로 지정하고 공휴일로 지정하였고 그 후 1989년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호칭하고 연휴기간을 3일로 하였다. 1999년에는 양력 1월 1일부터 3일간 공휴일로 지정하였던 것을 양력 1월 1일 하루만으로 축소하고, 명칭도 신정으로 변경하였다.

 

이러한 양력, 음력 1월 1일의 변화가 지금 현재까지 유지되어 오늘날의 신정과 설날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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