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 태블릿 공개 전망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폴더블 태블릿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언론은 올해 8월, 삼성전자 갤럭시탭 S9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 태블릿인 갤럭시Z탭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더블 태블릿의 명칭은 "갤럭시Z탭"로

갤럭시Z폴드 4의 펼친 사이즈인 7.6인치보다도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며, 칩셋은 스냅드래곤 8 Gen 2가 탑재되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탭예상이미지-출처-레츠코디지털

가장 큰 특징으로는 디스플레이의 접히는 구조가 삼중이라는 내용이다.

두 개의 힌지를 사용한 삼중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부분적으로 접거나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두 힌지를 전체다 펼쳤을 경우에는 기존의 폴더블 제품보다 훨씬 더 넓은 화면의 태블릿 형태가 되고, 전부 다 접었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크기와 비슷할 수준이다.

 

삼성-플렉스S시제품-출처-샘모바일

일전에 삼성은 지난 2월 CES 2023 전시회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시제품을 앞서 공개한 적이 있는 만큼 폴더블 태블릿의 상용화를 다른 기업보다 빠르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 이후 시장에는 많은 폴더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퀄리티는 삼성전자가 월등하다는 평이 많았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제품의 신뢰도가 높은 만큼 삼성이 출시할 폴더블 태블릿이 어떻게 출시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