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ip주소를 찾아보는 경우가 있다. 이 ip주소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IP(Internet Protocol)
인터넷 프로토콜의 약자를 IP라고 하며 네트워크 상에서 정보를 송수신할 때 사용되는 통신 규약을 의미한다.
IP 주소(Internet Protocol Address)
IP 통신규약을 따르는 네트워크상 통신을 위한 특수 번호를 말한다.
IP 주소가 필요한 이유?
컴퓨터가 보급되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많은 사람들은 컴퓨터 및 여러 장치를 통해 네트워크 상에서 서로 통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 간 통신을 위해서는 어느 장치에서 어느 장치로 데이터를 전달하는지 각각의 장치들을 확실히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IP 주소이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네트워크에서 송수신하는 모든 장치들은 이 IP주소(Internet Protocol Address)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송신자와 수신자를 분간하여 데이터를 전달한다.
쉽게 말하자면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되는 고유의 전화번호 또는 집주소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IP 주소 형식은 다음과 같다.
ex) 123.245.123.123
IP 주소는 IPv4와 IPv6 두 가지 체계가 존재한다.
IPv4(IP version 4)
0.0.0.0 ~ 255.255.255.255 까지 IP 주소를 표현할 수 있는 주소체계이다.
온점(.)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각각 8비트씩 0에서 255까지 256개의 숫자를 나타낼 수 있으며 총 32비트 값을 가진다. 따라서 2의 32승 만큼인 약 43억개의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주소체계이다.
하지만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에 접속가능한 장치들의 발전으로 인해 IPv4의 주소가 고갈됨에 따라 더 많은 수의 주소를 생성할 수 있는 IPv6 주소체계가 등장하였다.
IPv6(IP version 6)
IPv4의 주소 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주소체계로 IPv4의 주소 체계에서 각각의 크기를 128비트로 확장한 주소체계를 갖는다.
콜론(:)으로 자리를 구분하며 각각 16비트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2의 128승 만큼의 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ex) 2100:2300:0110:0022:0303:1234:2345:1276
계산상으로 거의 무한대의 IP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고갈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IP주소체계이며 IPv4보다 보안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가 이루어지진 않은 주소체계이다.
IP 주소 확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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