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솔 VS 후시딘 어느것을 써야할까?, 차이

우리나라에서 상처치료제, 연고로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 마데카솔과 후시딘이 있다. 두 연고는 피부에 상처가 났을때 사용한다. 두 연고의 성분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데카솔(동국제약) - 피부 재생 및 흉터 예방

동국제약에서 만든 마데카솔은 피부 재생 및 항균 항산화에 특화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마데카솔은 센텔라아시아티카 및 초산히드로코르티손 추출물을 주된 성분으로 하고 있어 피부 재생 효과에 좋으며,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은 콜라겐 합성을 돕고 새살이 돋도록 하는데 효과가 있다.

새살이 돋도록 도와주어 흉터 예방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상처 부위에 딱지가 생기기 전 후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항산화 효과도 있다.

동화약품에서 만든 후시딘은 화상, 살균 등 상처 부위의 2차 감염을 방지하는데 효과를 가지고 있다.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을 주된 성분으로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으며 상처에 박테리아가 번식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세균 성장을 막는다. 상처의 재생 효과보다 세균 감염에 효과가 좋다.

염증이나 출혈, 농피증 등의 상처 초기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주의사항

후시딘은 강한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 7일 이상 지속 사용 시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7일 이상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 피부자극

- 알레르기 반응

- 피부 상주 세균 균형 파괴

정리하자면 마데카솔과 후시딘은 모두 상처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고이지만 각 제품별로 치유되는 효과와 특성이 다른것을 알 수 있다.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세균 감염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처에는 후시딘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세균 감염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고, 빠른 상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마데카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